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삼보컴퓨터 체인지업 (문단 편집) == 상황 == 1990년대 말 최신 컴퓨터 가격은 기본 2백만원을 호가하여 대단히 비싼 편이었다. 1997년의 200만원은 2020년 9월 소비자 물가지수 기준 약 400만원 정도다. 거기다가 1990년대 초 [[하드디스크]] 및 [[SCSI]]를 장착한 고가 모델들은 당시에 400만원 이상을 호가했으니 이쯤 되면 현재 물가로는 거의 경차나 쓸만한 중고차 한대 가격. 반면 [[무어의 법칙]]에 의해 발전 속도는 매우 빨라서 비싼 돈을 주고 최신형 컴퓨터를 구입해도 2년만 지나면 요즘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낙후된 모델로 전락해 버리곤 했다. 적당한 사양의 메인스트림급 최신 시스템을 구입하면 2년 뒤라도 충분히 쓸만한 현재와는 대조적이다. 따라서 소비자들은 이러한 상황에 불만을 품고 있었지만 딱히 방법이 없는 지라 울며 겨자 먹기로 최신 컴퓨터를 구입한 다음, 불과 2년쯤 지나 다시 거금을 들여 업그레이드하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삼보컴퓨터 측에서는 이 같은 상황을 마케팅으로 활용하기에 이르러 1997년 하반기에 체인지업 시리즈를 발매하게 되었다. 이 체인지업 시리즈는 '''구입 후 2년 후에 [[CPU]]와 [[메인보드]]를 최고 사양으로 그리고 무상으로 삼보컴퓨터에서 업그레이드해 준다.'''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고 등장했다. 당시에는 최신 CPU와 메인보드 가격만 해도 100만원이 넘는 상황이었다. 이것을 2년 후에 무상으로 업그레이드해 준다는 것은 지금 봐도 매우 파격적인 제안이 아닐 수 없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